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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살.
비엔피 병원
2013. 12. 27. 15:14
내년이면 벌써 스물 다섯살이다.
군대를 전역하고 정신없이 살았지만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한건없는.......마치 지난 2년의 기억은
없어진거 같은.....벌써 스물네살도 지나고 스물다섯살이라는 나이다.
어렸을때만큼 하고싶은거 많고 갖고싶은거 많아서 그걸 얻기위해 무리하게
일을하고 고생할정도 그정도의 나이는 이제 살짝 비켜갔지만 해야할것과
하고싶은것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하고 내 상황은 어떻든 경쟁자들이 가면
그냥 가는대로 멈추면 한발짝이라도 더가야만하는.........이런 상황에 모두들
지치고 힘들어 한다. 나 역시도 그렇게 살아왔으나, 한발짝 물러서서 넓게 보고싶었다.
내 자신이 감당안된것도 있었지만 토끼와 거북이 중에 난 토끼였던거 같다.
거북이라는 경쟁자만보고 쫒아가니 너무지쳤던것이다. 거북이처럼 목표를향해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말처럼 그렇게 되약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