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의 장점과 단점
장점
MR은 CT에 비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훨씬 뛰어나고, 횡단영상 뿐만 아니라 관상영상과 시상영상등 원하는 어떤 단면의 영상도 얻을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거의 모든 신경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에서 CT를 이미 대치하였고, 심혈관계 질환에서도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종양진단에 있어서는 CT보다 우수하다.
MR에서 병변을 발견하게되는 것은 대부분 조직의 물리화학적 특성인 T1, T2의 차이로 인한 높은 대조도 때문이지만 수소원자핵의 농도와 혈류도 신호강도에 크게 관여한다. ek라서 조영제를 주지않아도 혈관과 림프절이 쉽게 구별된다. 그러나 부종, 종양, 염증등 대부분 병변의 T1, T2는 서로 유사하여 신호강도만으로는 진단의 특이성이 없다.
MR은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수소원자핵에서 나오는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소원자의 양이 매우 적은 골피질이나 석회화 병변을 평가하는 데는 적합하지 못하다. MR에서는 아주 작은 철분이라도 자장에 영향을 주는 금속물질이 있으면 자장의 균질성이 깨져 국소적인 상자성 인공물이 나타난다.
단점
MR의 금기증으로는 강력한 자석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심박동기를 부착한 환자, 인공내이이식을 받은 환자, 안구 내 금속성 이물질을 가진 환자를 들수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나노 코팅법이 연구되고 있다. MR촬영으로 있을수 있는 위험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X-RAY 촬영을 미리 실시한다.
또 조영증강제의 사용에 있어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아직까지 몇몇 조영제들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