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심평원이 ??
공공병원이 제역할을 할수있도록 중국 정부는 다양하면서도 습진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
그 중 첫번째가 운영과 평가의 분리방안이다.
병원의 경영은 제3자인 전문경영인에게 위탁하고 보던부는 병원의 직접 운영보다는 관리, 감독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리앙 교수는 '중국 정부는 병원에 대한 평가와 이에 따른 규제를 담당하는 역할에 집중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같은 개념의 전문 평가기능을 갖춘 역할을 도입코자 하는 것이다.
또한 각 부처별로 상이하던 규제 및 재정운영, 인력기준, 가격설정 등을 통일시키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 관료의 병원장 임명을 금지하고 있다.
소위 낙하산 인사로 병원장으로 임명되는 경우 각종 로비활동이 더욱 심해진다는 판단에서다.
보통 중국이라면 아직도 공산주의가 남아있어서 정부의 마음대로 국가운영을 할줄알았는데
요즘들어 보면 각 부처를 만들어 공정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많이보이는것같다.